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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천호역·강동역 사이 성내5구역에 '42층 주상복합' 인가

    입력 : 2021.01.07 14:11

    [땅집고]

    [땅집고]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에 있는 성내5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성내5구역은 지하철 5호선 천호역과 강동역 사이에 있다. 이곳에 지하 7층~지상 42층 주상복합건물을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내5구역 등 천호대로 주변 재정비로 이 일대의 중심상업지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는 이 구역에서 성내2동 주민센터로 쓸 복합청사를 기부채납 받는다. 복합청사는 주상복합건물 지하층과 저층 일부 공간에 들어간다. 연면적 5641.1㎡로 주상복합건물 연면적(7만4549.9㎡)의 약 8%를 점유한다.

    또한 현재 천호역 쪽 성내3재정비촉진구역은 지상 45층 주상복합건물 공사가 지난해 착공했고, 강동역 근처의 천호지구단위계획구역 내 C3특별계획구역은 서울시 역세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성내3구역, 성내5구역, C3특별계획구역으로 이어지는 복합개발로 천호대로변 성내동 지역이 천호동과 함께 중심상업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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