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28 17:26 | 수정 : 2020.12.28 18:02
[땅집고] 현대BS&C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 분양 중인 북유럽 테마 상업시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이 계약 완료를 앞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가는 독특한 외관과 이색적인 테마를 갖추고 있다. 상업시설이 거리를 따라 일자로 늘어선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가시성과 편의성이 우수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상권 형성에도 유리해 투자자들이 선호한다.
이 상가는 독특한 외관과 이색적인 테마를 갖추고 있다. 상업시설이 거리를 따라 일자로 늘어선 형태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가시성과 편의성이 우수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상권 형성에도 유리해 투자자들이 선호한다.
정부의 강력한 주택 규제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되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이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강력한 규제가 잇달아 발표된 올해 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9만34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7만8110건)보다 19.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6BL 일원에 지하 1층~지상 1층, 총 235개 점포로 조성된다. 연면적이 2만 6690㎡ 규모다. 북유럽 5개국을 모티브로 한 설계 디자인을 적용한다. 스트리트 형태로 조성되는 상업시설 외관은 북유럽 스타일의 박공지붕으로 북유럽에 여행을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민다. 광장과 가로수길에도 북유럽 스타일의 패턴을 적용한다. 스트리트 곳곳에는 바이킹, 루나 가든, 자이언트 달라호스 등 북유럽을 상징하는 대형 조형물을 설치한다.
주변에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상업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아파트 ‘동탄역 헤리엇(428가구)’과 주거형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엇 에디션84(150실)’의 입주민 고정 수요가 있다. 주변에 약 15만가구의 넉넉한 주택가를 품고 있다. 사업지 북측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설 예정이며, 동탄역 중심상권에 롯데백화점이 2021년 상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은 동탄2신도시 특화 구역 중 하나인 문화디자인밸리 내 첫 주상복합 상가로, 입점계약 체결이 완료된 에듀센터 ‘티앤비’, 국내 최대 파티 전문그룹 ‘시그니처그룹’ 등과 함께 선점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은 주상복합 상가로 조성돼 고정수요 확보가 용이한 데다,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 풍부한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주택시장의 불확실성보다 고정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방안을 찾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물량이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동탄역 헤리엇 파인즈몰’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967-1812에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 손희문 땅집고 기자 shm91@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