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2.20 13:54 | 수정 : 2020.12.20 14:27
[땅집고] 포스코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현대성우8단지’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3400억원에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현대성우8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 참석한 조합원 672명 중 660명의 찬성을 받아 시공사로 결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성우8단지’는 1991년 입주해 올해 준공 21년째다. 기존 1239가구를 수평 증축과 별동 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해 1423가구로 짓는다. 스카이 커뮤니티와 전망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근처 청평천 조망이 가능한 휴게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 지상 주차장은 공원과 산책로로 바꾸고, 지하 3층 규모 지하 주차장을 새로 짓는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난 184가구는 일반분양한다. 2027년 초 완공 예정이다. /장귀용 땅집고 기자 jim33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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