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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특수 누리는 '엘시티 더몰(the MALL)' 12월 분양 돌입

    입력 : 2020.12.17 15:08

    [땅집고] 해운대 랜드마크 아파트 엘시티에 들어서는 '엘시티 더몰' 완공 후 예상모습./엘시티

    [땅집고] 부산 해운대의 랜드마크인 엘시티의 상업시설 ‘엘시티 더몰(the MALL)’이 개별 분양에 나선다. 지난해 말 준공 이후 대형 유통사의 쇼핑몰 입점이 무산되면서 지역 내 투자자들 사이에서 분양과 관련한 다양한 소문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엘시티의 마지막 분양 상품이라는 희소성과 상징성 덕분에 많은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엘시티 더몰(the MALL)’은 해운대 해변 바로 앞에 위치했다. 상업시설 입구에서 해운대 백사장까지의 거리는 불과 30미터다. 차도를 건너지 않고도 바로 백사장에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 ‘엘시티 더몰(the MALL)’은 풍부한 고정수요도 누릴 수 있다. 상업 시설이 위치한 엘시티에는 총 882가구 규모의 대규모 주상복합인 ‘해운대 엘시 티 더샵’과 260실 규모의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 부산, 최고급의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엘시티 레지던스 561실이 위치해 있다. 각각의 주거상품의 특성상 고소득 수요층이 많은 것도 장점이다.

    ‘엘시티 더몰(the MALL)’은 부산의 랜드마크 답게 상업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집객 시설도 갖추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엘시티의 전망대인 ‘부산엑스더스카이’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전망대로 해운대와 부산 앞바다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SNS를 비롯해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엘시티 더몰(the MALL)’의 위로는 국내 최대규모의 인피니티 풀과 온천수를 활용해 사계절 내내 이용이 가능한 워터파크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해운대 해변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동선 설계와 매장 구성도 선보인다. 먼저 1층에 위치한 전면 호실의 경우 창 밖으로 바로 앞에 위치한 해운대의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해운대 방문객들이 바로 접근이 가능한 접근성은 물론, 광장을 통해 유동 인구를 흡수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2~3층에 위치한 점포의 경우, 오션뷰를 누릴 수 있는 통창과 테라스를 조성해 바다를 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으로 설계했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엘시티 상업시설에 분양에 대한 여러 소문으로 분양 자체에 대한 의문이 많았기 때문에 개별 분양 소식에 벌써부터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며 “해운대의 프리미엄과 엘시티의 탁월한 가치를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이번 상업시설 분양에 뜨거운 관심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엘시티 더몰(the MALL)’은 12월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연면적 8만 3790㎡의 상업시설이 각 호실별로 개별 분양되며, 이미 준공이 된 상황으로 계약 후 바로 입점도 가능하다. ‘엘시티 더몰(the MALL)’의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 로 298번길 24(팔레드시즈)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엘시티 더몰(the MALL)’ 현장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30에 위치한다./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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