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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12월 분양 예정

    입력 : 2020.11.17 14:25

    [땅집고]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투시도. /현대건설

    [땅집고] 현대건설은 오는 12월 경기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503-38번지 일대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721가구로 구성한다.

    전용 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392가구 ▲59㎡B 54가구 ▲59㎡C 380가구 ▲75㎡A 110가구 ▲75㎡B 110가구 ▲84㎡A 489가구 ▲84㎡B 186가구 등 전 가구가 중소형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경전철 에버라인 둔전역과 보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으로 지하철 수인분당선 환승역인 기흥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환승해 서울 강남, 경기 분당, 수원 등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광역버스 정류장이 가까워 서울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용인IC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우선 ‘제2경부고속도로’로 불리는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오는 2024년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 개통 목표이며, 이 도로가 개통하면 단지 인근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세종 고속도로 용인분기점(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세종으로의 이동 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개통 예정이다. 이 도로는 경기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계획 자료를 보면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이 중 용인 지역을 지나는 이천~오산(동탄) 구간의 경우 2022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가 개통하면 단지 인근에 신설할 예정인 포곡IC로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동림리에서 초부리를 잇는 오포~포곡 도로(국지도 57호선 도로)가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며,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에서 초부리를 잇는 용인~포곡 도로사업도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계획대로 국지도 57호선 도로들이 개통하면 용인~오포~분당 지역 간 이동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이 들어서는 처인구는 교통 외에도 다양한 개발호재가 있다. 최근 처인구 원삼면 일대 약 448만㎡ 부지에 120조 원 이상을 투자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대표적이다. 이곳에 SK하이닉스와 국내·외 50개 이상 반도체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 산업단지가 계획대로 2024년 완공되면 2만여 명이 넘는 직·간접적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한다. 아울러 용인시에는 용인테크노밸리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예정), 용인 국제물류4.0 물류단지(예정) 등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포곡로 일대에 농협 하나로마트, GS더프레시마트, 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단지 인근 둔전초교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반경 1km이내 영문중, 포곡고 등이 있다.

    단지 좌측에 경안천, 걸어서 약 1.6km 거리에 ‘경안천 도시숲’도 조성할 예정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축구장 10개 넓이인 약 7만7727㎡의 면적에 작은 숲과 연못, 산책로를 갖춘 도시숲을 2022년 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용인시 처인구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이며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용이하다. 전 가구 안방에 드레스룸이 있어 수납공간이 넉넉하다. 59㎡A, 59㎡B, 75A㎡A, 84㎡A등 1000여 가구 경우,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맞통풍 및 채광이 우수하고, 75㎡, 84㎡타입 전 가구에는 팬트리와 현관 수납장을 적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 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 어린이집, H 아이숲(실내어린이놀이터), 북카페, 상상도서관, 골든라운지(경로당), 게스트룸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단지 주변에 약 2만4782㎡의 근린공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힐스테이트’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19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2020 우수디자인(GD) 7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조경·외관 디자인 우수성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인근에 예정된 서울~세종 고속도로(예정),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예정), 국지도 57호선(예정) 등 교통은 물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다양한 개발호재의 직접적인 수혜 단지”라며 “특히 1721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은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71번길 3, H타워 4층에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855번지에서 1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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