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04 20:09 | 수정 : 2020.11.04 20:11
[땅집고]과천 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 분양에 이어 또다른 로또 분양으로 주목받은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1순위 청약에 11만4955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앞서 지난 3일 이 단지 특별공급 물량(212가구)에는 2만7700여개에 달하는 청약자가 접수해 평균 131대1의 경쟁률을 보인바 있다. 특별공급과 1순위까지 합해 총 14만여명이 청약했다.
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에 대우건설이 공급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405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완료 했다.
4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에 대우건설이 공급한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405대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완료 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114㎡A 주택형 기타경기에서 나왔다. 총 2만6526명이 접수해 경쟁률 1514대1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은 기타지역에서도 116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114㎡B 주택형도 기타경기에서 1228대1로 네자릿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감일지구 내 주상복합용지 1블록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상 최고 29층 총 5개동 496가구 규모다. 주택형은84~114㎡(이하 전용면적)로 ▲84㎡A 127가구 ▲84㎡B 203가구 ▲114㎡A 115가구 ▲114㎡B 51가구가 공급됐다. 입주는 2023년 6월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84㎡가 5억1980만~5억7130만원, 114㎡는 6억4950만~7억2950만원이었다. 3.3㎡당 평균 1636만원으로 2018년 감일지구에서 첫 분양한 ‘하남포웰시티’(1680만원), ‘하남 감일 한양수자인’(1786만원)보다 저렴해 과천지식정보타운 3개 단지와 함께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rykimhp2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