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0.29 09:30
[땅집고] 부동산 규제가 강화하면서 유동자금의 투자처로 수익형 부동산이 관심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1879건에서 2390건으로 늘어 전년 동기대비 37%가량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주거·상업·문화시설·녹지공간·교통망 등을 모두 갖춘 강남구 논현동 일대 ‘펜트힐 캐스케이드’ 상가시설이 실수요자에게 주목받고 있다.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주거와 투자를 겸할 수 있는 상품으로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 마감했고 추가 10실 특별 분양을 앞두고 있다.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논현동 106 일대에 지하 7층~지상 18층 총 130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상업시설 복합건물로 지어지며 지하 3층~지상 3층, 6개층의 상업시설을 조성한다. 롯데건설이 시공한다.
‘펜트힐 캐스케이드’ 상업시설에는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요소를 도입했다. 단지 외곽에 폭포 형태로 상가를 배치한 ‘캐스케이드’ 설계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다. 층과 층 사이에 테라스를 배치해 외관이 독특하고 눈에 잘 띈다. 동시에 실용성도 겸비해 공간활용도가 높다.
‘펜트힐 캐스케이드’는 시행사가 직접 상가 상품기획자(MD)로 나서 도산대로 상권의 특징, 각 층별 특성을 고려해 공간을 고급스럽게 연출했다.
‘펜트힐 캐스케이드’의 지하 3층은 국내 최초 프라이빗 럭셔리 스파클럽 이 들어서 힐링을 테마로 한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지하2층에는 메디컬과 에스테틱 연계한 H&B 테마 기획을 추진 중이며, 지하1층은 건물 단차를 활용한 F&B 특화시설로 셀렉 다이닝과 파인 다이닝으로 꾸민다.
아울러 지상 1층은 부티크 명품 편집샵과 카페 등 럭셔리 MD위주로 2층은 희소성 높은 대형 고급 F&B 전문점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3층은 테라스를 활용한 와인바와 루프탑펍 등을 유치해 도산대로 상권 및 고급주거 특성에 맞춘 최적의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업시설이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소비 문화를 주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펜트힐 캐스케이드’ 는 F&B∙H&B∙힐링 등 여러 테마의 MD 유치를 계획 중인 복합 테마몰인 만큼,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단지를 조성하는 강남구 논현동 일대는 각종 기업과 고급 주거타운 밀집 지역이라 고급 주거 수요자들을 확보할 수 있다. 도산대로 및 학동역, 강남구청역, 강남구청 등이 사업지 반경 1km 이내에 있어 추가적인 배후 수요도 유입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도시형생활주택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설계와 커뮤니티, 최첨단 시스템이 등을 적용해 거주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주로 역 근처에 있어 직장으로 출퇴근하기 편리하다”고 했다. 문의 1666-7497.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