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삼성 품은 오피스텔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분양 중

    입력 : 2020.10.22 11:28

    [땅집고]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조감도.

    [땅집고] 오피스텔이나 상가는 주변에 대기업이 포진해 있으면 입지 조건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삼성효과’로 불리는 삼성 기업의 주변 입지다. 삼성 뿐 아니라 협력업체 근로자들까지 유입할 수 있어 배후 수요가 탄탄하다.

    최근 삼성의 진입 소식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서 크게 주목 받는 지역이 평택 고덕신도시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2년 축구장 500개에 해당하는 면적의 평택 고덕산업단지 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고덕신도시도 주목 받기 시작했다.

    고덕신도시로 모여드는 근로자들이 늘어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이 앞으로 5년 간 반도체 공장 3개를 더 착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관심이 더욱 뜨겁다. 업계에서는 삼성 공장 신설로 인한 고용 인력을 약 4000명 정도로 보고 있다. 협력사까지 포함한다면 약 3만 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고덕신도시에서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고덕신도시에 있는 신규 분양 상품에도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평택캠퍼스 공장 바로 앞에 지어지는 오피스텔인 힘찬건설의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다. 이 단지는 경기 평택시 고덕 국제화지구 업무용지 11-1-1블록에 있다.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20~28㎡ 총 1144실의 오피스텔이 들어서며,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로 조성했다.

    공장 내에는 주로 젊은 직장인의 수요나 이직에 따라 가족과 떨어져 사는 이른바 기러기 직장인들이 있을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장 주변에는 오피스텔과 같은 1~2인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부동산 상품에 수요가 몰리면서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행정타운(예정)이 인접해 있어 공공청사 등 공무원 수요는 물론LG디지털파크, 평택진위 일반산업단지 등의 산업단지 수요까지 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지 인근에 서정리천을 따라 펼쳐진 수변공원과 근린공원이 있다. 중심상업지구의 도심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경부고속도로, 서해안, 평택파주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평택고덕IC와 멀지 않아 타 지역에서의 차량 접근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SRT 지제역을 통한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다.

    2025년까지 약 1300만㎡ 부지에 총 14만4938명을 수용할 예정이라 고덕 신도시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오피스텔의 주요 문제로 꼽히는 주차 문제를 100% 자주식 주차를 통해 해결했다. 이 밖에도 고효율 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생계비를 최대한 낮추고, 전체 호실별로 계절창고가 제공돼 편의성이 높아졌다. 오피스텔 스마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천장 높이가 2.4m로 높다는 점도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의 장점이다.

    한편, ‘고덕 헤리움 시그니어’ 홍보관은 두곳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364 미왕빌딩 1층에 있는 강남 홍보관과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고덕여염9길24 고덕 헤리움 비즈타워 3차 3층에 있는 평택 홍보관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 imhee@chosun.com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