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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1-1 생활권 '리안비채 힐즈' 단독주택 단지 분양

    입력 : 2020.10.16 11:21 | 수정 : 2020.10.16 11:25

    “저밀도 친환경 주거지로 개발된 세종1-1생활권은 제2의 서판교와 비슷합니다.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교통망도 좋아 상류층이 모여듭니다.” (고은동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최근 들어 세종시 1-1생활권역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저밀도 친환경’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탓이다. 저밀도 주거지는 면적대비 인구밀도가 낮아 한층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 주로 부유층을 위한 고급 주택의 수요가 많다.

    대표적인 곳이 서판교 일대다. 판교신도시가 개발되기 시작했을 무렵 분당과 붙어있는 동판교 인기가 높았다. 저밀도로 개발된 서판교보다 분당을 비롯한 중심상업지구 형성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몰려있어서다.

    하지만 입주 초기와 달리 서판교의 친환경 메리트가 부각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찾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서판교 가치가 높아진 것. 실제로 대기업 CEO 및 재벌들이 서판교에 터를 잡으면서 ‘한국판 베벌리힐즈’라는 부촌의 명성을 얻었다.

    이러한 양상이 세종시에도 나타나고 있다. 세종시 1-1생활권역 아파트 값 상승폭이 높아져 가격차가 줄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114자료에 따르면 세종시 1-1생활권역에 속하는 고운동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1년 동안(2019년 10~2020년 9월) 27.8% 올랐다. 세종시 평균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인 21.6%보다 높은 수준이다. 특히 초반에 인기를 끌었던 2생활권역인 새롬동(8.5%)보다 3배 높고 다정동(28%)과는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현지 중개업계에서는 “세종시 1-1생활권은 생태면적률이 높은 저밀도 주거지로 조성돼 한층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땅집고] 세종 1-1 생활권에 들어서는‘세종 리안비채 힐즈’단독주택 단지./ ‘세종 리안비채 힐즈’제공
    세종시 1-1생활권역에서 10월에 분양하는 블록형단독주택부지 ‘세종 리안비채 힐즈’가 분양한다. 토지 분양이기 때문에에 주택법을 적용하지 않아 세금이나 대출 문제에서 부담이 덜해 고소득층 수요자 위주로 문의가 많다.

    강산건설이 시행·시공하는 ‘세종 리안비채 힐즈’는 대지면적 2만8957㎡ 규모로 단독주택용지 51필지, 공동시설용지 1필지로 구성됐다. 이중 단독주택용지 51필지를 분양한다. 분양규모는 분양면적 540㎡(163평)~640㎡(194평)이며, 주택의 구조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별채, 필로티, 중정, 마당 등 다양하게 선택 가능하다.

    단지 내 단차가 있어 조망권 및 개방감이 우수하고, 반경 500m 내 유치원과 으뜸초등학교, 고운고등학교 등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또한 고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및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올해 11월 준공예정인 세종시립도서관도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와 세종국제고등학교도 1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주변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세종시 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고운뜰공원’을 비롯해 둘레숲길, 섬초롱어린이공원, 대롱꽃어린이공원 등 근린 공원들도 곳곳에 위치해 있다. 여기에 대형마트인 홈플러스(세종점)과 프리미엄 극장인 메가박스(세종청사점) 등 편의시설이 모여있는 중심상업지구까지도 차량으로 1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또한 인접해 있는 서세종IC를 통해 서울~세종고속도로(2024년 개통 예정)를 이용하면 서울까지 7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분양 회사 관계자는 “고급 단독주택이 서판교를 부촌으로 격상시켰듯이 세종시 1-1생활권역에도 세종 리안비채 힐즈 등 고급 주택이 조성되면 세종시 내에서도 부촌으로 소문날 것”이라며 “대기업 등 고위급 임원이나 고소득 다주택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 리안비채 힐즈’ 분양홍보관은 세종시 고운동 1729, 단지 내 상가 1동 105호~108호에 위치해 있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hsang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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