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0.04 19:00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2020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용산에 임대주택을 짓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아주 비상식적인 접근이다”며 “명동 땅에 텃밭을 짓는 것과 다름 없다”고 말했다. 반면, 김승범 국토굥토부 공공택지기획과장은 “용산에는 임대주택 뿐만 아니라 분양주택 등 여러 유형의 주택이 공급된다”며 “서울 도시 내 주택 공급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서울과 붙어있는 위치 좋은 곳에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