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9.21 07:00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2020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선진국과 우리나라의 부동산 정책을 비교하면서 “우리나라는 다주택자를 투기꾼으로 인식하는 것이 문제다”고 지적했다. 심 교수는 “선진국들은 다주택자가 계속 공급할 수 있게 유도를 하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는 징벌적 세금을 부과하고 다주택자 몰수법까지 내놓는 정책이 나오고 있다”며 “주택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서 다주택자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