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27 10:53
[땅집고] 한신공영이 경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번지 일원에 짓는 ‘비산 한신더휴’ 아파트를 내달 분양한다.
![](https://image.chosun.com/sitedata/image/202008/27/2020082701726_0.jpg)
‘비산 한신더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2개동, 230가구 규모다. ▲48㎡ 92가구 ▲62㎡A 46가구 ▲62㎡B 46가구 ▲71㎡ 46가구 등 지역 내 1~3인 가구가 많은 점을 고려해 중소형 주택으로 구성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양 동안구 비산사거리 일대는 기존 풍부한 생활 인프라가 조성돼 있어 한층 편리하다. 도보 약 3분 거리에 자리한 이마트와 안양대표 상권인 안양1번가·범계로데오거리·롯데백화점·안양중앙시장 등 쇼핑시설 이용이 쉽다. 안양시청∙ 동안구청∙안양경찰서∙세무서∙법원∙검찰청으로 구성된 법조행정타운도 차량으로 10분 이내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주변으로 진흥아파트 재건축, 뉴타운삼호아파트 재건축 등이 마무리되면 2만여 가구에 이르는 대규모 신규 아파트로 구성된 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안양중앙초∙샘모루초가 있으며 안양부흥중∙임곡중∙비산중∙부흥고∙양명고∙양명여고 등이 단지 주변에 있다. 수도권 3대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학원가도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대중교통의 경우 단지 앞 버스정류장을 이용해 서울 강남, 구로디지털단지, 과천 정부청사로 이동이 쉬우며, 수도권 1호선 안양역과 4호선 범계역이 가까워 가산디지털단지역∙서울역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석수IC∙산본IC를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 경수대로∙비산대교∙비산사거리가 인접해 차량 통행 여건도 우수하다.
추가 교통망 확충도 이어진다. 월곶–광명–안양–판교 등 총 11개소 정거장을 잇는 월곶~판교 복선전철이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이다. 개통 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수인선·신분당선·경강선(판교–강릉) 등 연계 노선도 구축할 수 있다. 또 수도권 1호선 안양 행정타운역 신설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교통 여건 향상에 대한 지역 내 기대감이 높다.
단지 인근 약 5만6000 여㎡ 부지에는 공공용지와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되는 안양 행정업무복합타운이 조성 중이다. 개발 완료 시 1만여 명에 달하는 고용 유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비산 한신더휴는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구도심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단지인 만큼 지역 내 이전수요가 다수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주변 단지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벌써부터 청약대기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했다. ‘비산 한신더휴’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마련된다./최윤정 땅집고 기자 choiyj90@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