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8.25 11:05 | 수정 : 2020.08.25 11:07
[땅집고] 이달 24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힐데스하임 천호(천호2구역 재개발)’가 평균 청약경쟁률 120대 1을 기록하면서 모든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했다. 총 188가구 규모인 소형 단지인 데다가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적용한 아파트도 아니지만, 이번주 서울에서 분양하는 유일한 단지라 청약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한다.
25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힐데스하임 천호 ‘는 67가구 모집에 8093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 120.8대 1이었다. 59㎡가 693.0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108㎡ 582.0대 1 ▲84㎡C 194.3대 1 ▲84㎡A 67.8대 1 ▲84㎡B 62.6대 1 등 순으로 높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188가구 규모다. 2022년 7월 입주 예정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leejin0506@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