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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84㎡ 27억7500만원 신고가

    입력 : 2020.08.19 14:53 | 수정 : 2020.08.20 12:38

    [진짜 집값]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84㎡ 27억7500만원 신고가

    [땅집고] 서울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84㎡가 27억 7500만원에 팔려 신고가를 경신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이전 최고가는 지난 7월 3일 26억5500만원으로, 이후 37일만에 1억2000만원이 더 올랐다.

    [땅집고]도곡렉슬 단지 전경. /네이버거리뷰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청공인중개사사무소 권희영 대표는 ‘도곡렉슬’ 아파트 전용 84㎡가 지난 8일 역대 최고가인 27억7500만원에 팔렸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이 아파트의 매매 시세는 59㎡ 18억~22억원, 84㎡ 25억~28억원, 119㎡ 30억~35억원 등이다. 권 대표는 “토지거래허가제가 시행되면서 대치동에서는 직접 입주 가능한 물건만 매매되기 때문에 문의 자체도 줄었다”라며 “그 영향으로 대치동 학군과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인근의 도곡동 아파트 단지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했다.

    [땅집고] '도곡렉슬' 단지 주변 학군과 학원가. /최윤정 기자

    ‘도곡렉슬’은 대도초와 맞닿아 있어 일명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인기가 높다. 중학교는 도곡중, 숙명여중, 역삼중, 단대부중 등이 있으며, 고등학교는 중대부고, 숙명여고, 단대부고, 경기여고, 진선여고, 휘문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대치동 학원가는 차로 3분, 도보로 약 15분~20분 거리에 있다.

    2006년 1월 입주한 ‘도곡렉슬’은 총 34동, 최고 총 3002가구로 구성됐다. 분당선 한티역에서 도보 3~4분, 3호선·분당선 도곡역에서 9~10분이면 접근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롯데백화점 강남점이 도보 5분 거리이며, 매봉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갖췄다./최윤정 땅집고 기자


    ※ 땅집고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협력 공인중개업소에서 실제 거래한 실거래가 정보를 알려주시면 이 정보를 바탕으로 뉴스를 제작합니다. 땅집고의 파트너 공인중개사인 ‘땅집고 리얼터’에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땅집고리얼터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고하세요. 가입문의 070-7120-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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