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20 18:20 | 수정 : 2020.07.20 18:34
[땅집고] 인천시는 제3연륙교를 올해 안에 착공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을 결정·고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시는 도시관리계획을 결정하면서 제3연륙교 도로선형을 바꾸고 사용형태도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일반도로로 변경했다. 이는 경인항 입출항 선박의 주항로를 고려한 것이다. 제3연륙교 도로 사용형태를 변경하면서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도 건널 수 있게 해 관광자원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제3연륙교는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이다. 총길이 4.6km, 왕복 6차로이며 폭 3m의 보도와 자전거 겸용 도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800억원이며 연말 착공해 2025년 완공이 목표다./전현희 땅집고 기자
제3연륙교는 영종대교·인천대교에 이어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세 번째 해상교량이다. 총길이 4.6km, 왕복 6차로이며 폭 3m의 보도와 자전거 겸용 도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800억원이며 연말 착공해 2025년 완공이 목표다./전현희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