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19 12:52 | 수정 : 2020.07.20 07:47
[땅집고]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첫 민간분양 아파트로 관심을 끈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의 1순위 청약에 4만7000여명이 몰렸다.
1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는 이날 1순위 청약 결과 350가구 모집(특별공급 물량 제외)에 해당지역·기타경기·기타지역을 합쳐 총 4만727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35.1대 1에 달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A(209.8대 1)에서 나왔으며, 전용 74㎡A(204대 1)와 74㎡B(146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19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과천푸르지오벨라르테는 이날 1순위 청약 결과 350가구 모집(특별공급 물량 제외)에 해당지역·기타경기·기타지역을 합쳐 총 4만7270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35.1대 1에 달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99㎡A(209.8대 1)에서 나왔으며, 전용 74㎡A(204대 1)와 74㎡B(146대 1)도 세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 S6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5개 동, 전용 74∼99㎡ 504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공급하며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하는 단지인 데다, 공공택지지구에 지어져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시세 대비 월등히 저렴한 가격에 공급됐다.
평균 분양가는 1평(3.3㎡)당 약 2371만원에 책정됐다. 이는 과천 지역 아파트의 1평(3.3㎡)당 평균가격(4364만원)의 반값 수준에 불과한 점이 높은 청약 경쟁률의 핵심 원인으로 꼽힌다.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민영주택이라 공급 물량의 30%는 과천시 2년 이상 거주자(해당지역), 20%는 경기도 2년 이상 거주자(기타경기), 나머지 50%는 서울·인천·경기도 2년 미만 거주자(기타지역)에게 돌아간다.
전용 85㎡ 이하는 100% 가점제이며, 85㎡ 초과는 가점제 50%, 추첨제 50%로 청약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