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16 10:46 | 수정 : 2020.07.16 11:21
[땅집고] 7·10 부동산대책 이후 서울에서 처음 분양했던 성북구 길음동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가 지난 15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19.55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마감했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1순위 청약에서 1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705명이 청약했다. 평균 119.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날 진행한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 1순위 청약에서 12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4705명이 청약했다. 평균 119.5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로 10가구 모집에 4660명이 접수해 466대 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A 88.76대 1, 전용면적 59㎡B 92.42대 1, 전용면적 59㎡C 82.38대 1 등이었다.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분양가는 59㎡가 6억1600만원, 84㎡가 8억3600만원이다. 길음뉴타운 대표 단지로 작년 2월 입주한 ‘래미안길음센터피스’ 실거래가는 59㎡가 10억원(올 4월·10층), 84㎡는 14억원(올 6월·25층)이었다. 입지만 놓고 보면 이 아파트들보다 크게 뒤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59㎡는 시세 대비 최대 약 4억원, 84㎡는 5억원 정도 저렴하다는 평가다.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는 오는 23일 당첨자발표 이후 8월 4~7일 계약을 진행한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