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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양 서핑족 겨냥한 생활숙박시설 '오션스테이 양양' 분양

    입력 : 2020.07.16 10:17 | 수정 : 2020.07.16 14:07

    [땅집고] '오션스테이 양양' 조감도. /코리아신탁

    [땅집고]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강원 양양군 죽도해변. 수심이 낮고 해변 옆에 소나무 숲이 조성돼있어 여름철 인기 피서지로 꼽힌다. 지난해 6월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동향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죽도해변 서핑 인구는 2017년 3만 7000여명, 2018년 4만 4000여명 늘었다. 여름 휴가철마다 양양에 1인부터 가족단위까지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지자 이 곳 숙박시설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코리아신탁이 수탁한(시행 위탁자 블코(주))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생활형숙박시설 ‘오션스테이 양양’이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총 462실 규모다. 주택형은 전용 21~49㎡로 구성한다. 동산항해수욕장이 바로 앞에 있는 ‘오션뷰’ 단지며, 죽도해변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생활형숙박시설인 ‘오션스테이 양양’은 정부의 부동산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틈새 투자상품’이다.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등 규제에서 자유로워 최근 투자자들 선호도가 높다. 호텔과 같은 숙박업에 속하지만 취사·세탁이 가능하며, 직접 거주할 수도 있고 임대 운영할 수도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개발호재도 갖췄다. 단지 근처에 호텔·종합쇼핑몰·노천스파·실내외 스포츠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해양관광단지로 조성하는 ‘양양LF스퀘어몰’을 비롯해 체험식 관광상품인 ‘남대천 순환열차 리버트레인’ 등이 생길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양양에 장기간 머무르는 관광객 수가 많아졌다. 그만큼 임대 상품에 대한 수요도 높다“라며 “저금리 시대에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오션스테이 양양’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강릉 교동 677-2번지에 마련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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