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15 16:40
[땅집고] 무궁화신탁이 서울 종로구 숭인동 1368번지 일대에 ‘신설동역 한성아펠시티’ 오피스텔을 본격 분양한다. 성동구 왕십리에 150실, 동대문구 답십리에 404실을 100% 분양 완료한 후 세 번째로 공급하는 ‘한성아펠시티’ 브랜드 오피스텔 단지다. 지하 2층~지상 17층, 150실 규모로 모든 주택형을 1.5룸 복층형으로 구성한다.
단지는 지하철 1·2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신설동역에서 걸어서 약 2분 정도 거리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다. 지하철 노선 3개와 버스 노선 21개를 통해 서울 중심업무지구인 강남·광화문·여의도로 출퇴근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설동역 일대는 왕십리 뉴타운, 청량리 일대 재개발 사업지와 가깝다. 향후 사업이 완료하면 주거 환경이 개선되면서 새로운 수요층이 유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기업 본사 약20여곳과 고려대·성균관대·동국대·성신여대·한성대 등 대학 15곳이 가까워 직장인 및 대학생 임차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한다.
복측 주택 상부층을 분리형으로 설계한다. 여기에 빌트인 시스템과 파우더룸,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설치한다. 시스템에어컨, 드럼세탁기, 오븐 전자레인지를 기본 가전으로 제공한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6.17대책 발표 후 규제를 덜 받는 오피스텔이 ‘틈새 투자상품’으로 떠오르면서, 역세권 단지인 ‘신설동역 한성아펠시티’에 대한 투자자들 문의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신설동역 한성아펠시티‘ 분양계약자들은 계약금10%와 중도금50%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을 제공받는다. 홍보관은 종로구 난계로 233 BYC건물 2층에 있다. 시행수탁사 및 시공은 한성프러스종합건설이 맡았다. 2021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