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7.06 13:40
[땅집고] 광주광역시 광천동 일대 옛 알펜시아웨딩홀 자리에 들어서는 ‘센트럴 광천 더 퍼스트’ 오피스텔이 분양을 앞두고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지난 달 17일 부동산 대책을 발표해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를 확대하며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제한, 분양권 전매제한 등 규제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규제에서 자유로운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센트럴 광천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436실 규모로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일군토건이고 신탁사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이다.
센트럴 광천 더 퍼스트는 신세계백화점·이마트·CGV·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와 광천메디컬스트리트·광주천 등의 편의 시설이 가깝다. 또한 광주 1호선 ‘농성역’과 약 700m 떨어져 있어 지하철을 통해 광주 시내로 이동하는 것이 편리하다. 유스퀘어(광주버스터미널)로 걸어서 5분 안에 이동이 가능하며, 자동차를 이용하면 무진대로·죽봉대로·상무대로를 통한 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다. 단지 1km 반경 내 광주방송, 기아자동차 공장, 유스퀘어 광주, 서구청 등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광주 지역 개발 호재도 많다. 지난해 9월에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이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3년 ‘1구간 광주시청-광주역’을 시작으로 2024년 ‘2구간 수완지구-광주시청’, 2025년에는‘3구간 백운광장-효천역’ 등 총 44개 역이 개통한다.
더불어, 광주시는 ‘임동 전방∙일신방직’ 광주공장 부지 용도변경 등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더해 2021년까지 370억원을 투입해 광주천 환경정비를 통한 광주천 아리랑 문화물길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분양 업체 관계자는 “센트럴 광천 더 퍼스트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 및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에 관계없이 국내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접수가 가능해 1~2인 가구, 젊은 실수요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945 (쌍촌동 956-4번지)에 있다. /전현희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