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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 자이 '줍줍' 기회…3가구 청약 3일 접수

    입력 : 2020.06.01 09:57 | 수정 : 2020.06.01 10:31

    [땅집고] GS건설이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5지구 '영통자이' 아파트 청약 부적격 물량 3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
    [땅집고] 경기 수원시 '영통자이' 조감도. /GS건설

    이번 공급 대상은 모두 전용면적 75㎡A 주택형으로 분양가는 5억5100만원이다. 이 주택형은 1순위 청약에서 61가구 모집에 3203명이 신청해 52.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변 단지와 비교하면 최대 2억원 정도의 차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망포동 ‘힐스테이트 영통’의 전용 71㎡는 7억 후반에서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지난 4월 분양 당시 청약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3가구에 대해 무작위 추첨으로 당첨자를 뽑는다.
    만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무순위 청약은 청약통장이 필요없기 때문에 통장이 없거나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도 당첨될 수 있다.

    신청은 3일 예정이다. 자이 홈페지이와 자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4일 발표된다.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27층, 7개동 총 635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분양회사 관계자는 "잔여가구 3가구는 모두 고층에 배치돼 있어 미당첨자 또는 청약 접수를 못했던 수요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고 말했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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