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분양] 서울 강서구 '우장산숲아이파크' 등 6733가구 청약

[땅집고] 5월 둘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 6733가구가 분양한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 경기 화성 반월동 ‘신동탄포레자이’, 경기 고양 신원동 ‘고양삼송우미라피아노’ 등 전국 10개 단지가 이달 둘째 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포함해 견본주택을 여는 곳은 총 15곳이다. 경기 하남 학암동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 경기 광명 광명동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 광주 북구 문흥동 ‘더샵광주포레스트’ 등이다.

청약 열기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하는 단지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숲아이파크’다. HDC현대산업개발이 화곡1구역을 재건축해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총 576가구 규모로 짓는다. 이 중 2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화곡역과 우장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화곡역에는 서부광역철도(원종홍대선)와 지하철 2호선(청라~홍대) 연장사업 등이 예정돼있다. 우장산·수명산·봉제산 등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학교는 신월초·내발산초·화곡초·신화중·화원중·명덕여중·덕원예고·화곡고 등이 가깝다.

우미건설이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A3-2블록에 ‘위례신도시 우미린2차’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420가구다. 주택형별로 ▲90㎡A 47가구 ▲102㎡A 163가구 ▲102㎡B 66가구 ▲119A㎡ 144가구 등이다. 지난해 5월 분양한 ‘위례신도시 우미린1차(875가구)’의 후속단지로, 두 단지를 합하면 1295가구 규모 대단지가 된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은 5호선 마천역이다.

제일건설이 옥정신도시 동쪽 부지인 A10-1·2블록에 ‘양주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레이크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총 2474가구 규모다. 근처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인 옥정역(예정)을 비롯해 GTX-C노선(예정), 제2외곡순환도로(예정) 등 교통호재가 계획돼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