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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억…경기도에서 가장 비싼 집 주인은 정용진 부회장

    입력 : 2020.05.01 12:44 | 수정 : 2020.05.01 20:31

    [땅집고]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성남 분당구 저택. /조선DB

    [땅집고] 올해 경기도에서 공시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보유한 성남시 분당구 저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51만여 가구에 대한 개별주택 공시가격 가운데 1위는 성남 분당구 백현동 남서울골프장을 끼고 있는 정 부회장의 저택(연면적 3049㎡)으로 149억원이다. 반면 공시가가 가장 낮은 주택은 구리시에 있는 125만원짜리 단독주택(연면적 29㎡)이다.

    경기도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평균 4.67% 올랐다. 전국 평균 상승률(4.33%)보다 높았다. 시·군 기준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과천시(7.14%)이고, 포천시(2.59%)가 가장 낮았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열람할 수 있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개별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이달 29일까지 해당 주택 소재지 관할 시·군 민원실에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이의신청에 대한 재조사와 심의 등을 거쳐 6월 26일 확정 공시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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