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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침산생활권·동성로상권 누리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분양

    입력 : 2020.04.29 10:37

    [땅집고]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조감도. /현대건설


    [땅집고] 현대건설이 오는 5월 대구 북구 고성동1가 114-33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8층, 8개동(棟), 총 1207가구(아파트 937가구·오피스텔 270실) 규모다. 주택형별로 아파트는 ▲59㎡ 178가구 ▲84㎡A 268가구 ▲84㎡B 311가구 ▲101㎡ 180가구며, 오피스텔은 ▲63㎡OA 180실 ▲67㎡OB 90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 교통의 중심이라고 꼽히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구역까지 자동차로 5분쯤 걸린다. 또 대구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이 직선거리로 약 600m, 달성공원역이 약 400m 떨어져 있어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근처에 교통 호재도 예정돼있다. 대구역에 대구권 광역철도(구미~칠곡~대구~경산, 61.85km)가 오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착공했다. 도로 교통으로는 태평로, 중앙대로 등 주요 간선도로가 가까워 차량을 통해 도심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땅집고]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 위치. /현대건설

    단지가 지어지는 침산생활권은 대규모 주거타운을 끼고 있는 대구의 주거중심지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침산권(침산동·고성동 일대)에 지어진 아파트는 이달 25일 기준 1만5587가구(임대 제외)다. 북구에서 아파트가 가장 많이 밀집돼있다.

    대구 최대 상권으로 꼽히는 동성로가 가깝다. CGV·롯데시네마·교보문고 등 문화시설이 다양하고 경북대병원 등 의료시설 및 북구청 등 행정기관 이용이 편리하다. 학교는 달성초·경일중·칠성고 등까지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대구 북구는 비조정대상지역인만큼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며,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예치금 조건을 충족했다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대구역 오페라’는 대구의 주거중심지인 침산생활권에서도 핵심 입지”라며 “대구역 근처에 조성 중인 3800가구 규모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과도 연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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