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29 10:01 | 수정 : 2020.04.29 10:10
[땅집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경기 하남교산에서 처음으로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하남교산지구 참여 지분을 LH 65%, 경기도시공사 30%, 하남도시공사 5%로 확정하고 기관별 업무분담 사항도 담았다.
이번 협약은 하남교산지구 참여 지분을 LH 65%, 경기도시공사 30%, 하남도시공사 5%로 확정하고 기관별 업무분담 사항도 담았다.
하남교산지구 신도시는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과 함께 3기 신도시로 지정해 지난해 10월 지구지정을 마쳤다.
총 사업면적 649만㎡에 3만2000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선다. 상업과 문화, SOC가 복합된 입체적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스마트밸리 구축으로 첨단산업 일자리를 창출한다.
LH는 지난달 '공존, 상생의 공생도시' 콘셉트로 구상안을 선정했으며,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설계를 거쳐 올해 안에 지구계획 마련할 계획이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