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27 11:03
[땅집고] 현대건설이 서울 장위11-2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에 각각 선정되면서 올해 업계 최초로 누적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도시정비사업의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인 장위11-2구역은 성북구 장위동 68-833일대에 있는 주택가에 연면적 2만3581㎡ 규모로 지하2층 ~ 지상15층 178가구, 2개동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강원 원주시 원동 산10-1번지 일대에 있는 원주 원동나래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연면적 15만8059㎡ 규모로 총 13개동에 지하4층~지상 22층, 1005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사업은 신용산북측2구역 재개발 사업(3037억원),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사업(4160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 사업(853억원)이다. 이번 장위11-2구역(402억) 및 원주 원동나래구역(2089억)까지 합치면 총 1조 541억원으로 이는 작년 같은기간 수주 총액인 5172억원의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현대건설이 올해 수주한 사업은 신용산북측2구역 재개발 사업(3037억원), 부산 범천 1-1구역 재개발 사업(4160억원), 대전 대흥동 1구역 재개발 사업(853억원)이다. 이번 장위11-2구역(402억) 및 원주 원동나래구역(2089억)까지 합치면 총 1조 541억원으로 이는 작년 같은기간 수주 총액인 5172억원의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현대건설은 2016년 이후 매해 도시정비사업에서 1조원 이상을 수주해왔다. 특히 반포 1·2·4주구 재건축 수주를 앞세운 2017년과 작년 서울 대치동 구마을3 재개발, 등촌1구역 재건축 사업, 과천과 인천 등에 4개 정비사업, 청주, 대구 등 지방 4곳에 정비사업들을 수주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위를 기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고수준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바탕으로 골든타임분양제 등 당사의 사업제안이 조합원들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현대건설 관계자는 “업계 최고수준의 탄탄한 재무구조와 풍부한 현금유동성을 바탕으로 골든타임분양제 등 당사의 사업제안이 조합원들에게 어필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