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15 15:19 | 수정 : 2020.04.15 15:19
[땅집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시 신도심에서 원도심(조치원읍)·충남 공주·충북 청주를 각각 간선 급행버스체계(BRT)로 잇는 사업의 용역을 발주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역 기간은 다음 달부터 내년 5월까지이며 비용 11억5000만원은 행복청과 세종시·충남도·충북도·공주시·청주시가 분담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교통 수요를 예측해 비용·편익을 산정하고 사업 추진 필요성과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하고 노선·정류장·환승시설·교차로 입체시설 등 교통시설 계획안을 마련한다.
김상기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내년 개발계획 수립, 이듬해 실시계획 수립해 2023년 착공, 2026년 준공한다는 목표”라며 “BRT 구축사업이 행복도시 광역도시권의 상생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