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12 13:37 | 수정 : 2020.04.12 20:39
[땅집고] 한국주택금융공사기 운영 중인 ‘더나은 보금자리론’ 대출 한도가 기존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어든다. 더나은 보금자리론이란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 또는 만기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각각 고정금리·분할상환 방식으로 전환해주는 대환대출 상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더나은 보금자리론 대출한도를 14일부터 이같이 하향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도 기존 90%에서 80%로 낮춘다. 기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이 지난 대출을 대상으로 하는 규정은 ‘2년 경과’로 바꾼다.
다만 2018년 상품 출시 당시 설정했던 5000억원 공급 한도는 사실상 폐지했다. 대출한도는 줄이되 더 많은 수요자에게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더나은 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1인당 평균 이용액이 1억3800만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도를 2억원으로 낮춰도 대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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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는 더나은 보금자리론 대출한도를 14일부터 이같이 하향 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 한도도 기존 90%에서 80%로 낮춘다. 기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이 지난 대출을 대상으로 하는 규정은 ‘2년 경과’로 바꾼다.
다만 2018년 상품 출시 당시 설정했던 5000억원 공급 한도는 사실상 폐지했다. 대출한도는 줄이되 더 많은 수요자에게 상품을 공급하겠다는 취지다. 더나은 보금자리론 출시 이후 1인당 평균 이용액이 1억3800만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한도를 2억원으로 낮춰도 대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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