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08 14:40 | 수정 : 2020.04.08 16:37
[땅집고] 호반건설이 서울 양천구 신정2-2구역(신정동 1150-41번지)을 재개발해서 짓는 ‘호반써밋 목동’ 평균분양가를 3.3㎡(1평)당 2448만원으로 확정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 19 확산 영향으로 오는 10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호반써밋 목동’은 지하 3층~지상 19층, 7개 동(棟), 총 407가구(39~84㎡) 규모다. 이 중 일반 분양은 238가구다. 주택형별로 ▲59㎡A 32가구 ▲59㎡B 48가구 ▲84㎡A 54가구 ▲84㎡B 78가구 ▲84㎡C 16가구 ▲84㎡D 10가구 등이다.
‘호반써밋 목동’은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다. 서울에서도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목동 학군을 끼고 있다.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신정제일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 클럽,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을 포함한다.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서울지역 1순위, 22일 기타지역 1순위, 2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4월 29일, 계약은 5월 11~13일 3일 동안 진행한다. 전매제한 기간은 일반분양 주택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특별공급 주택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5년이다. 2022년 3월 입주 예정이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 2020년 우리집 재산세·종부세는 얼마? ‘땅집고 앱’에서 쉽게 계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