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08 14:10 | 수정 : 2020.04.08 14:27
[땅집고] 서울시가 지하철 7호선 신풍역 근처에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영등포구 신길동 3608번지 일대)’를 짓는다고 8일 밝혔다.
‘신길동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 5층~지상 24층, 연면적 5만4857㎡, 총 576가구 규모다. 이 중 공공임대가 70가구, 민간임대가 506가구다. 전체 가구 수의 약 20%(116가구)는 신혼부부에게 공급한다.
단지는 층별로 지하 5~지하 3층은 주차장, 지하 2층 ~지상 3층은 상가와 커뮤니티 시설, 지상 4~24층은 청년주택으로 구성한다. 신길6동 주민센터도 함께 짓는다. 사업자가 기존의 노후화한 주민센터를 철거한 후 건물을 신축해 기부채납해서 새 주민센터를 짓기로 했다.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을 거쳐 2021년 2월 착공할 계획이다. 2023년 6월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2023년 12월 준공·입주가 목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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