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08 10:32
[땅집고] 흑석1구역·마천3구역 등 서울 주요 정비사업장이 일몰제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정비사업구역 4곳의 일몰기한 연장안에 대해 원안대로 동의가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열린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정비사업구역 4곳의 일몰기한 연장안에 대해 원안대로 동의가 이뤄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일몰제 연장에 성공한 곳은 동작구 흑석동 43-7번지 일대 흑석1재정비촉진구역을 포함해 송파구 마천동 283번지 일대 마천3재정비촉진구역, 마천동 140-3번지 일대 마천시장정비사업구역,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대 상봉9재정비촉진구역 등이다.
위 구역들은 모두 일몰기한 연장에 대한 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하한선인 30%를 넘겨 연장이 확정됐다. 특히 흑석1구역과 마천정비사업구역은 각각 52.45%, 65.3%의 높은 주민 동의율을 받았다.
/박기홍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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