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4.03 10:04 | 수정 : 2020.04.03 10:25
[땅집고]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운동장 남쪽에 접해 있는 아시아공원 일대 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는 아시아공원 일대에 지하철 2·9호선과 연계한 광장을 조성하고, 지하보도를 고쳐 이 일대 보행 환경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1986년 조성해 노후한 아시아공원 자체도 정비한다. 공원 전면부는 잠실운동장, MICE시설 방문객과 관광객을 위한 열린 문화이벤트 공간으로, 후면부는 인접 지역 주민 정주환경을 고려한 자연여가 공간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아시아공원 일대는 향후 잠실운동장 일대 대규모 개발 활력을 주변으로 확산할 수 있는 핵심공간"이라면서 "잠실운동장 개발에 따른 변화에 대응하고, 주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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