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27 15:07
[진짜 집값]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LH1단지e편한세상’ 전용 59.89㎡ 10억8200만원
[땅집고]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세곡동 강남 LH1단지e편한세상 전용 59.89㎡가 올 2월 17일 10억8200만원에 팔리며 신(新) 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30일 4층이 9억5500만원에 거래된 것에 비해 1억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김형준 강남드림하이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손님 중 다수가 송파·위례·세곡·자곡지구 매물을 함께 알아보고 있지만 대부분 입주가 끝나 아파트가 많아 전세 매물이 귀해지면서 매매가격이 덩달아 오르고 있다”며 “신혼부부나 어린 자녀를 둔 부부가 많이 찾는 세곡동은 중소형 인기가 좋다”고 했다. 현재 인터넷 부동산중개 사이트에는 10억5000만~11억3000만원대에 매물이 나와 있다.
2013년 6월 입주한 강남LH1단지 아파트는 최고 15층 12개 동에 809가구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도보 1분 거리에 은곡마을공원이 있고, 단지 앞 상가에 올리브영·이마트노브랜드·롯데마이슈퍼 등이 있다. 주변에 학교는 세명초등학교, 풍문고등학교가 있다.
준공 7년차를 맞는 세곡지구 아파트들은 대부분 입주가 끝나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공원 등 녹지가 많고 마을이 조용해 젊은 부부와 장년층 수요가 많다.
/이나영 땅집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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