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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동 대장주 '메세나폴리스' 122㎡ 16억…두달새 1.7억 올라

    입력 : 2020.03.25 14:03 | 수정 : 2020.04.09 17:22

    [진짜 집값]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전용 122.86㎡ 16억원

    [땅집고]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아파트. /다음 로드뷰

    [땅집고] 25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전용면적 122.86㎡(20층)가 이달 3일 16억원에 팔렸다. 올 1월(14억3000만원·5층) 대비 1억7000만원 높은 금액이다.

    ‘메세나폴리스’는 지상 39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층수에 따라 집값 격차가 큰 편이다. 지난해 3월엔 20층 주택이 14억원에 팔렸다. 이어 작년 8월엔 13억9500만원(21층), 15억4000만원(23층)에 각각 거래됐다. 지난 1년 동안 집값이 2억원 정도 오른 셈이다. 현재 온라인 부동산 중개 사이트에는 중간층 기준으로 최고 17억원에 매물이 나와있다.

    [땅집고]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실거래가 추이. /네이버 부동산

    이 아파트를 주로 중개하는 백숙이 하늘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 대표는 “단지 내 상가가 워낙 잘 갖춰져 있고 보안이 좋아 기업가나 연예인 거주 비율이 높다”며 “실거주 만족도가 높아 단지 안에서 이사하는 수요도 있고, 지인 소개로 문의를 주는 고객들도 꽤 많다”라고 말했다.

    올 2월 122.86㎡(20층)가 보증금 12억3000만원(18층)에 전세 계약됐다. 지난해 2월(10억9000만원·19층) 대비 보증금이 1억4000만원 올랐다.

    ‘메세나폴리스’는 바로 옆 ‘마포한강푸르지오’와 함께 마포구 합정역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다. 최고 39층 3개동에 617가구다. 2012년6월 입주했지만 고분양가로 미분양이 대거 발생해 2015년쯤 입주가 마무리됐다. 지하철 2·6호선 합정역까지 걸어서 1분 걸리는 초역세권 단지다. 양화대교를 이용해 강남권으로 진입할 수 있다.

    선유도공원·망원한강공원 등이 가깝다. 주변 학교는 성산초·성산중·홍익대가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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