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비즈니스 메카 한강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그니처' 분양

[땅집고] 지난 16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1.25%에서 0.75%로 0.5% 포인트 인하했다. ‘0%대 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부동산 시장, 특히 정부가 강도 높은 규제를 집중하는 아파트 대신 오피스텔이나 지식산업센터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 수요가 쏠릴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새로운 비즈니스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서부권에 지식산업센터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IT기업들이 임대료·운영비 부담이 높은 강남 테헤란로를 떠나 마곡지구나 한강신도시 등 서부권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특히 한강신도시는 교통 호재를 끼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을 장점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는 4월 ㈜디허브플러스가 한강신도시에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 시그니처’를 공급한다. 지하 3층~지상 10층(지하 1~2층 주차장·지상1~2층 상업시설 97실·2~10층 지식산업센터 613실·창고 12실) 규모로 한강신도시에선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다. 김포도시철도 양촌역·구래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다. 광화문 업무지구까지 1시간 정도 걸리는 등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인천항과도 가까워 국내외 이동 및 물류 유통도 편리하다. 김포~파주를 잇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2026년 준공 예정이다.

‘디원시티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구래동은 약 2만800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중심상업지구에 가족 단위로 방문할만한 상업시설이 부족하다. 이 점을 겨냥해 ‘디원시티 시그니처’는 최근 분양한 ‘한강신도시 디원시티’와 연계해 특화 문화거리 ‘디원컬처라인’ 상업시설(총 97실)을 조성한다. 상가·야외공연장·휴식공간 등을 포함한다.

‘디원시티 시그니처’ 홍보관은 경기 김포 김포한강9로 75번길 158 상가 B동 310호에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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