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투자 성공 비법 담은 '시크릿' 출간…상권 25곳 집중 분석

[땅집고] 상업용 부동산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 ‘상가의신’을 만든 권강수 대표가 상가 투자 초보자들을 위해 신간 ‘시크릿’을 출간했다. 권 대표는 20여년 동안 창업·투자 컨설팅을 해 온 전문가다. 부동산 시장 분석 자료를 제공하면서 창업 실무 전문가로도 활동 중이다.

‘시크릿’은 총 2권이다. 1권 ‘성공률 99% 실전 상가 투자의 정석’에서는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상가 투자 설명이 담겨 있다. 상가 투자의 기본, 상가 투자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 창업, 상권 분석 등을 다룬다. 2권 ‘2020~2021년 수도권 알짜 상권 분석’은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일부를 포함해 총 25개 지역에 대한 상권 분석서다. 저자가 각 상권을 방문하면서 모은 보증금·월세·권리금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 지역 상인과 공인중개사들과 인터뷰한 내용이 실려 있다.

권 대표는 “임차인(창업자)의 특성을 알아야 상가 투자에 성공한다”라고 강조한다. 임차인 없는 상가는 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에 투자 가치 역시 사라진다는 의미다. 장사가 잘 되는 상가를 찾는 노하우는 상가 투자자뿐만 아니라 창업자에게도 필요한 요소다.

권 대표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상가 투자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시크릿’을 구성했다”라며 “책에 담긴 콘텐츠가 성공적인 상가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투자 팁을 다양하게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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