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20 15:09
포스코건설이 오는 4월 수원 원도심인 장안구 조원동 장안 111-4구역에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 최고 21층, 8개동, 총 666가구 규모다. 이 중 47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36㎡ 60가구 ▲59㎡ 68가구 ▲71㎡ 56가구 ▲84㎡ 291가구 등이다.
‘더샵 광교산 퍼스트파크’는 최근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바로 옆에 영화초를 끼고 있고 수성·수원북중, 수원농생명과학고 등도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단지 근처에 신수원선(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이 오는 2021년 착공한다. 최근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된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선 호재도 있다.
전문가들은 지난 2·20 대책으로 수원시 장안구 일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워낙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은 원도심이기 때문에 새아파트 수요는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수원 원도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라며 “광교·동탄에서 쌓았던 것 더샵 브랜드 파워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고려해 모델하우스는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2022년 5월 입주가 목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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