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19 13:39 | 수정 : 2020.03.19 13:49
[땅집고]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춘천과 속초를 잇는 고속철도, 인덕원과 동탄을 잇는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과 향후 남북횡단, 대륙횡단철도 연계를 통한 철도 네트워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춘천 의암호와 설악산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2개 공구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시행하고 나머지 6개 공구는 일반공사로 시행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는 2조2840억원이다. 춘천~속초(총연장 93.7㎞) 철도가 개통하면 속초, 인제, 양양, 화천 등 강원 북부지역 주민들이 수도권까지 1시간 4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공단은 경기 안양시 인덕원역과 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개 공구도 실시 설계를 동시에 발주해 여러 업체에 입찰 참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은 과천선, 월곶~판교선, 신분당선, SRT 등과 환승되며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희 땅집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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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속초 철도건설사업은 지역 균형 발전과 향후 남북횡단, 대륙횡단철도 연계를 통한 철도 네트워크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춘천 의암호와 설악산 국립공원을 통과하는 2개 공구는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시행하고 나머지 6개 공구는 일반공사로 시행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는 2조2840억원이다. 춘천~속초(총연장 93.7㎞) 철도가 개통하면 속초, 인제, 양양, 화천 등 강원 북부지역 주민들이 수도권까지 1시간 4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다.
공단은 경기 안양시 인덕원역과 화성시 동탄역을 잇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개 공구도 실시 설계를 동시에 발주해 여러 업체에 입찰 참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탄~인덕원 복선전철은 과천선, 월곶~판교선, 신분당선, SRT 등과 환승되며 수도권 서남부지역 광역교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현희 땅집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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