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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대책 후 첫 분양…'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경쟁률 16.6대1

    입력 : 2020.03.11 09:54 | 수정 : 2020.03.11 10:13

    [땅집고] 지난 ‘2·20 부동산 대책’ 이후 경기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분양한 단지 ‘쌍용 더플래티넘 오목천역’이 16.6대1의 평균 청약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땅집고]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 조감도./쌍용건설
    1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수원 권선구 쌍용더플래티넘오목천역은 408가구 모집에 6788명이 몰려 16.6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B(31.83대 1), 84㎡A(26.90대 1), 39㎡(17.00대 1), 74㎡(12.73대 1), 59㎡A(9.89대 1), 59㎡B(9.88대 1)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을 마감했다.

    이 단지가 속한 수원 권선구는 2·20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에 새롭게 편입됐다. 이에 따라 세대주만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 1순위 요건도 강화됐다. 분양권 전매도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제한된다. 그런데도 오는 8월 개통 예정인 수인선 오목천역에서 가까운 입지 등의 장점에 끌린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전현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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