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10 11:32 | 수정 : 2020.03.10 11:44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연면적 35만7637㎡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제조형과 섹션 오피스형, 물류센터 모두 갖춘 복합형 지산…수요자 선택 폭 넓혀
라운지, 보육시설, 수영장, 의료, 첨단보안, 대형녹지까지…차별화된 시설 제공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경기도 오산시 가두동 일대에 짓는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 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 동을 포함한 총 4개동(연면적 35만7637㎡) 규모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 대형 지식산업센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승인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 1134곳 가운데 연면적이 20만㎡ 이상인 곳은 1.23%(14곳)에 불과하다. 더불어 현재 오산을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인근 지역인 화성·평택·용인 일대에도 30만㎡를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최초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 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 동을 포함한 총 4개동(연면적 35만7637㎡) 규모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초 대형 지식산업센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승인이 완료된 지식산업센터 1134곳 가운데 연면적이 20만㎡ 이상인 곳은 1.23%(14곳)에 불과하다. 더불어 현재 오산을 비롯해 다수의 산업단지가 밀집한 인근 지역인 화성·평택·용인 일대에도 30만㎡를 넘는 지식산업센터는 최초다.
■지하철·도로 인접한 사통팔달 교통망…교통호재 다수 예정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해 있으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돼 오산역과의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동부대로·1번국도·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으로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1.35㎞ 규모의 필봉터널이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해당 터널이 개통되고 나면 동탄2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해 생활권 공유에 따른 지역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또 평택시 죽백동에서 오산시 갈곶동까지 약 15.77㎞를 연결하는 평택~오산 동부고속화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여기에 동탄과 오산을 연결하는 친환경 트램 ‘동탄도시철도’(2027년 개통 예정)도 추진 중이다. 동탄 도시철도는 총 길이 32.35km로 반월~오산 간 노선(14.82km)과 병점~동탄2신도시 간 노선(17.53km)이 동탄역(SRT, GTX 거점역)을 중심으로 연계되는 도시철도망이다. 이달 7일 경기도와 화성시, 오산시가 동탄도시철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반경 1.5㎞ 이내에 이마트(오산점), 롯데마트(오산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오산시청 등 공공기관 이용도 수월하다. 여기에 단지 뒤편으로 위치한 약 600만㎡ 규모의 오산세교1·2택지지구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 업종별 맞춤 특화설계 적용…업무 편의성 극대화
지식산업센터는 복합형으로 조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저층부(지하 2층~지상 6층)는 제조형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드라이브 인(Drive-in)과 도어 투 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해 하역 데크와 화물 엘리베이터를 바로 연결해 주차와 하역작업이 동시에 가능하도록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상층부는 섹션 오피스형으로 전용면적 50㎡ 안팎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호실 조합을 통해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다양한 특화 시스템도 적용한다. 1층 로비에는 입주민들을 위한 출입 통제 시스템이 설치된다. 뿐만 아니라 각 부대시설마다 IoT와 결합해 스마트관리가 가능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돼 24시간 쾌적한 실내 공기 유지가 가능하다. 여기 더해 지식산업단지 내 보육시설을 마련하는 등 입주기업들 근로자들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은 법정 대비 2배에 달하는 2339대로 넉넉하고, 확장형 주차구획(513대)으로 대형 차량도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높은 천장고(3.5m 이하) 설계로 화물차량(1.4톤 이하) 및 응급차량의 접근성도 높였다.
■ 단지 안에서 업무·주거·편의 등 원스톱 생활 누려
단지 내에서 업무와 주거, 편의 모두를 누리는 원스톱 생활도 가능하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유아풀·온수풀 포함) 등 특화 시설이 들어선다. 23층에는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갤러리가 조성돼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 녹지비율도 약 20%에 달해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지상 1층 공개공지에는 단지와 맞닿은 오산천과 어우러진 다양한 조경과 수경시설, 클라이밍 존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지상 7층 옥상에 조성되는 옥상정원에는 입주민들의 편의와 휴식을 위한 대규모 옥상정원을 비롯해 옥상조깅트랙, 야외 카페테이블 등 다양한 특화시설로 꾸민다.
별도의 동 4층~17층에 301실 규모로 공급되는 기숙사는 지식산업센터와 동일한 전용율(46.97%)를 적용해 기존 오산지역 오피스텔보다 넓은 공간과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고급형 기숙사로 설계한다. 또한 지상 2~3층에는 2개층 규모의 의료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별도의 창고시설인 물류센터동은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15만2,268㎡, 총 21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 업체 관계자는 “현대 테라타워 CMC는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만큼 단지 내 수영장, 의료시설 등 차별화된 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라며 “더불어 10대 건설사 중 하나인 현대엔지니어링만의 브랜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데다 전국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효과까지 더해져 자산가치 상승을 기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현대 테라타워 CMC’ 모델하우스는 3월 중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