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05 17:55 | 수정 : 2020.03.06 09:27
[땅집고] (주)인천글로벌시티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7공구에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상가 1단계 판매시설을 공급한다. 대형 건설사의 특화 설계를 적용해 상가 경쟁력을 높인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49층 규모다. 공동주택 830가구와 오피스텔 125실을 포함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1단계 판매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113실 규모다. 층별로 ▲지하 1층 8실 ▲1층 54실 ▲2층 51실 등이다. 송도 국제복합단지 M2-2블록에 위치했으며 아파트 및 오피스텔은 입주를 마쳤다.
상가가 들어서는 송도 7공구는 캠퍼스타운 오피스텔·주상복합, 롯데캐슬, 캐슬앤해모로, 해모로월드뷰, 아메리칸타운 등 7000가구 규모 배후수요를 갖춘 지역이다. 연세대 캠퍼스도 가깝다. 2021년이면 500~800병상 규모 세브란스 병원 공사가 본격 착공한다. 근처에 송도 주민들이 주로 찾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메가박스, 트리플스트리트 등 상업시설이 있어 연계하면 ‘노른자 상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임차인이 확정된 상가 입구 쪽 2층 상가의 경우 매입시7% 정도 수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다. 현재 송도 단지 내 상가들 중 지하상가를 갖춘 곳이 거의 없는 점을 고려하면,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 지하 1층 상가 8실은 희소성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 방문하면 업종별 맞춤 상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