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3.05 15:04 | 수정 : 2020.03.05 15:18
[땅집고] 부동산 개발회사인 더랜드 김완식 회장이 지난 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재난상황 구호를 위한 성금 1억8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의료비 ▲자가격리자 대상 구호물품 ▲방역 ▲대구시민 대상 위생물품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의료비 ▲자가격리자 대상 구호물품 ▲방역 ▲대구시민 대상 위생물품 등 각종 지원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지역 사회가 살아야 국가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피해가 큰 대구·경북 지역의 절실한 분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부동산 디벨로퍼 단체 더리더스와 소사이어티 회원사도 동참했다. 함께 기부에 참여한 양계호 화이트코리아 회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동참했으며, 미력하나마 도움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더랜드는 지난 20 여년 동안 아파트·주상복합·오피스텔·오피스·지식산업센터 등을 공급해 온 부동산 개발 전문회사다. 2018년에는 2513실 규모의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을 성공적으로 분양했다. 올해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