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2.13 14:32 | 수정 : 2020.02.13 15:20
[땅집고]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한국건설경영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롯데건설은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건설경영협회 정기총회에서 하석주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992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4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초대 회장에 김정국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장영수 대우건설 사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등 대형 건설사 사장들이 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선출된 하석주 대표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 수장(首長)으로 활동한다.
하 대표는 1958년생으로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한 이래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롯데건설 경영지원본부장과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 3월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데 이어 롯데건설 수익성을 강화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안정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건설 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현희 땅집고 인턴기자
한국건설경영협회는 1992년 출범해 현재 국내 건설업계를 대표하는 24개 대형건설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초대 회장에 김정국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해 장영수 대우건설 사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등 대형 건설사 사장들이 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회원사 대표 만장일치로 선출된 하석주 대표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3년간 수장(首長)으로 활동한다.
하 대표는 1958년생으로 1983년 롯데칠성음료에 입사한 이래 롯데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롯데건설 경영지원본부장과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 3월부터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한 데 이어 롯데건설 수익성을 강화해 사업을 다각화하는 등 안정적 성장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책임이 무겁다”며 “건설 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전현희 땅집고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