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2.04 11:30 | 수정 : 2020.02.04 11:33
[땅집고] 대우건설이 이달 분양 예정인 ‘매교역 푸르지오 SK뷰’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우려한 조치다. 오프라인 모델하우스는 청약 당첨자 발표일 이후 당첨자를 대상으로만 운영할 계획이다.
‘매교역 푸르지오 SK뷰’는 경기 수원 팔달구 매교동 209-14 일대에 짓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52개동, 총 3603가구 규모다. 이 중 179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 ▲59㎡A 234가구 ▲59㎡B 114가구 ▲59㎡C 35가구 ▲74㎡A 188가구 ▲74㎡B 383가구 ▲84㎡ 710가구 ▲99㎡ 105가구 ▲110㎡ 26가구 등이다.
단지가 지하철 분당선 매교역과 바로 맞닿아 있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과 매교초가 개교 예정이며, 수원중·수원고가 근처에 있다.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다. 생활 편의 시설로는 NC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등이 있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입지 특성, 단지 배치, 각 주택형별 모형(3D) 등 상세 정보가 14일부터 게재된다. 문의 사항이 있는 예비 청약자들은 전화 상담할 수 있다.
3.3㎡(1평)당 평균분양가는 1810만원으로 확정됐다.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7일 당첨자 발표, 다음 달 16일~24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