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1.31 19:30
[땅집고] 인천 서창~김포, 경기 오산~용인을 각각 잇는 고속도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를 열고 2건의 민자사업 추진을 심의·의결했다.

‘서창~김포 고속도로’는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를 연결하며 총 사업비는 7574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이 고속도로는 연장 18.4㎞(왕복4~6차로)로 건설된다. 설계속도는 시속 80~110㎞로 오는 2022년 착공, 2026년 준공한다. 장승백이, 신장수, 삼산, 노오지, 신김포 등 유·출입시설 5곳과 영업소 1곳이 설치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상반기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