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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 안전기원행사로 취임 후 첫 행보

    입력 : 2020.01.03 10:42

    [땅집고]안전기원행사로 취임 후 첫 행보를 드러낸 한성희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왼쪽 두 번째). /포스코건설 제공

    한성희 포스코건설 신임 사장이 취임 직후 안전기원행사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

    포스코건설은 한 사장이 2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취임한 직후 안전기원행사를 열고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고 3일 밝혔다.

    한 사장은 “현장의 안전은 회사가 영속해 나가는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의 사각 지대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보고 근로자들에게 생기 넘치는 행복한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땅집고]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이 새해 안전기원제를 하는 모습. /포스코건설 제공

    지난해 12월 20일 부임한 한 사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임기 중 추진할 가장 중요한 경영키워드로 안전과 함께 사업 포트폴리오, 현장 경영, 실행력, 소통, 기업시민을 들었다.

    ‘기업시민’은 그룹 스스로가 사회의 일원이 되어 경제적 수익뿐만 아니라,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내용의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이다.

    한 사장은 “기업시민은 그룹 전체의 경영이념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시대적 흐름”이라며 “비즈니스 활동을 통해 사회에 건강한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지금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한 협력사에 부과했던 입찰 제재를 모두 해제하겠다”며 “다만 해당 업체가 추가로 사고를 낼 경우에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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