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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일자리 한번에 해결한다…일자리 연계주택 2675채 공급

    입력 : 2019.12.30 09:47 | 수정 : 2019.12.30 10:44


    [땅집고] 국토교통부는 청년과 젊은 계층이 주거비 걱정 없이 경제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지방자치단체 후보지 11곳(2675채)을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도권은 서울 서초 염곡(300채), 송파 방이(138채), 도봉 창동(48채), 인천 논현(238채), 경기 수원 화서(500채), 수원 국토지리정보원(236채), 파주 출판단지(150채), 부천 원종(323채) 등 8곳 1933채가 선정됐다.
    자료=국토교통부
    지방에선 대전 대흥(150채), 경남 사천 선인(442채), 전남 담양(150채) 등 3곳 742채가 공급될 예정이다.

    공모는 청년 창업가 등의 직주근접을 위해 직장과 연계된 창업지원주택, 지자체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해당 산업 종사자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중기근로자 지원주택 등 3가지의 일자리 특화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업지원주택으로 선정된 수원 화서(500채)는 화서역과 가깝고 2000㎡ 규모의 창업지원센터와 연계돼 조성된다. 지역전략산업 지원주택으로 선정된 국토지리정보원(236채)에는 공간정보산업이 집적화된 공간정보캠퍼스와 행복주택이 공급되고, 파주 출판단지(150채)는 문학·출판 등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주거·업무 공간으로 만들어진다.

    /한상혁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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