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23 13:38 | 수정 : 2019.12.23 13:44
[땅집고]위례신도시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지하철 8호선 추가 노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교통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위례사업본부가 23일 ‘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 착공식’을 열고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위례 추가역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에 포함돼 당초 2017년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토지 보상 절차가 미뤄지면서 이날 착공하게 됐다.
서울교통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위례사업본부가 23일 ‘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 착공식’을 열고 2021년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들어갔다. 위례 추가역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에 포함돼 당초 2017년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토지 보상 절차가 미뤄지면서 이날 착공하게 됐다.
위례 추가역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57 일원 1만2910㎡ 부지에 지상 3층, 연면적 4202㎡ 규모로 지어진다. 총 사업비는 460억원이며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담할 예정이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서울지하철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신청한 위례 추가역 실시 계획을 인가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위례신도시에서도 곧바로 지하철로 서울 잠실역(2·8호선)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잠실역까지는 10여분, 강남역(2호선·신분당선)까지는 약 30여 분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3월 서울지하철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가 신청한 위례 추가역 실시 계획을 인가했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위례신도시에서도 곧바로 지하철로 서울 잠실역(2·8호선)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잠실역까지는 10여분, 강남역(2호선·신분당선)까지는 약 30여 분 정도가 걸릴 전망이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