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18 13:50 | 수정 : 2019.12.18 13:51
[땅집고] 서울시가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의 한강 하저터널 공사를 19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사 구간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에서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까지이며, 연장은 1279m, 터널의 깊이는 52m다. 완공 예정 시기는 2023년 9월이다.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구리시를 거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노선으로, 총 길이 12.9㎞ 에 6개 정거장이 건설된다.
공사가 끝나면 별내신도시에서 잠실까지 전철로 27분만에 갈 수 있게 된다.
시는 소음과 진동이 없고 안전하며 자연 친화적인 터널공법인 쉴드 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굴진은 구리시 토평동에서 시작해 강동구 암사동 방향으로 이뤄지며 여기 필요한 일본제 장비는 올해 2월 말 반입된 후 조립에 이어 시운전을 거쳤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철저한 공정관리로 안전하게 한강 하저 터널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동 암사역에서 출발해 경기도 구리시를 거쳐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이르는 노선으로, 총 길이 12.9㎞ 에 6개 정거장이 건설된다.
공사가 끝나면 별내신도시에서 잠실까지 전철로 27분만에 갈 수 있게 된다.
시는 소음과 진동이 없고 안전하며 자연 친화적인 터널공법인 쉴드 TBM(Shield Tunnel Boring Machine) 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굴진은 구리시 토평동에서 시작해 강동구 암사동 방향으로 이뤄지며 여기 필요한 일본제 장비는 올해 2월 말 반입된 후 조립에 이어 시운전을 거쳤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철저한 공정관리로 안전하게 한강 하저 터널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리영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