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2.16 10:10

[땅집고] SK건설이 대구광역시 대명6동 44구역(1111번지 일대)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SK건설과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진행한다. 지하3층~지상39층, 10개동(棟), 총 1002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근린생활시설을 짓는다. 총 도급액은 2483억원이다. 2021년 하반기 착공·분양, 2024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대명6동 44구역은 대구지하철 1호선 대명역과 서부정류장역을 끼고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서부시외버스터미널(서부정류장)도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안에 홈플러스, 관문시장, 가톨릭대학교병원,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생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대명6동 44구역은 교통∙생활인프라 등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춘 곳”이라며 “SK건설과 포스코건설의 사업경험과 시공능력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